통신등급 대출 :: 내신 및 수능 공부 비법

 [내신편]



1. 수업시간에 집중하자(feat. 스토리텔링)

이건 정말 당연한 이야기 중 하나예요. 단순히 선생님 수업을 잘 듣고 무조건 외우라는 것이 아니라, 보통 생윤은 스토리텔링식으로 사상가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지는게 대부분이에요. 단순히 롤스가 재산소유 민주주의를 주장했다는 걸 외우기보다는 롤스가 살았던 그 사회적 배경이 어떠했는지 수업시간을 통해 파악하면 사상 자체를 이해하는 것에도 도움이 되기도 하고 학자의 입장에 대해 약간 생소한 제시문이나 선지가 나왔을 경우 그런 배경지식들을 이용해서 조금 수월하게 정답을 찾아갈 수 있어요!

또 종종 한 사상가의 입장에 대한 반박과 비판으로 자신의 사상을 전개하는 학자들도 있어요(예를 들면 롤스와 노직). 이러한 사상가들은 대립되는 지점들을 수업시간에 잘 파악해두면 각각의 사상을 이해하고 응용하는데 도움이 많이 될 거예요. 생윤이 아무리 사탐 과목이지만 이해가 기반이 되지 않은 암기만 하게 되면 생소한 제시문과 선지를 풀 수 없게 되는 경우가 많아요. 항상 개념을 다질 때 본 키워드를 바탕으로 스토리텔링식으로 그 이야기를 스스로 정리해보는 시간을 갖는다면 응용능력도 많이 커질 거예요!



2. 선지만큼 제시문을 잘 챙겨두자

보통 공부를 할 때를 보면 틀린 선지를 정리해두는 경우가 많은데 제시문은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이건 내신뿐만 아니라 수능에도 해당하는 공부법입니다. 문제는 풀었지만 어떤 학자의 입장인지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어요. 저는 선지를 정리하는 노트와 제시문을 정리하는 노트를 따로 만들어서 공부했었어요. 제시문의 경우 노트에 그어진 선을 따라 적다보면 조금 시작적으로 잘 눈에 띄지 않는 경우도 있어서 주로 포스트잇을 많이 활용했었어요! 카카오프렌즈 포스트잇을 많이 활용했었는데 색깔이 들어가있기 때문에 색깔별로 단원을 구분하거나 난이도를 구분해서 정리하기에 수월했고 또 시각적으로도 되게 눈에 잘 띄더라구요. 그렇게 제시문을 정리하고 나서는 이게 왜 그 학자의 제시문이었을까를 생각해본 후에 중요한 문장에 표시해둡니다. 그리고 내신의 경우 진짜 사소한 것도 잘 챙겨야 하기 때문에 ​제시문 자체에서 선지로 바꿀 수 있는 부분을 골라서 표시해두고 그 부분은 또 선지 노트에 옮겨 적어서 따로 복습하는 과정을 반복하다보면 제시문이 누구의 입장인지 몰라서 고민하는 일은 없게 되더라구요.



3. 기출을 꼭 풀어보자

수능과 마찬가지로 내신도 평가원 기출을 풀어보는 과정이 필요해요. 우선 자신이 제대로 그 내용을 익혔는지 확인하는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지만 학교 선생님들도 사람이다보니 제시문을 새로 제작하는데에는 한계가 있어요. 보통 학자 제시문의 경우 교과서에 실린 내용이나 기출에 나온 제시문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기출을 풀면서 이를 익혀두면 시험을 볼 때 제시문으로 인해 고민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어요! 그리고 선지의 경우도 종종 기출에서 나온 선지를 그대로 활용하시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기출을 잘 정리해둔다면 내신과 수능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데 큰 도움이 될 거예요.



4. 자투리 시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사실 내신이든 수능이든 생윤은 국영수에 비해서 투자할 수 있는 시간이 많지가 않아요. 생윤은 이 자투리 시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에 정말 좋은 과목이라 생각합니다. 우선 제시문의 경우 모든 제시문을 통암기를 할 수는 없는 거잖아요. 이동시간이나 점심시간에 제시문을 틈틈이 읽어두시면 나중에 암기할 때 도움이 많이 될 겁니다. 그리고 선지의 경우도 자투리 시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할 수 있는 공부가 있는데요, 맨 처음에 선지를 정리할 때 노트 끝부분을 조금씩 남겨준 후에 접어주세요. 그리고 왼쪽 부분에는 선지의 내용을 쓰고 오른쪽에 조금씩 남은 부분에는 맞는 선지인지 틀린 선지인지를 표시해둡니다. 그리고 자투리 시간에는 그 부분을 접어서 선지 하나하나가 맞는 건지 틀린 건지를 체크해보고 헷갈리는 내용은 표시해주세요. 그런 후에 헷갈리는 선지는 다시 자습시간에 복습을 해두면 좋아요.

그런데 생윤 공부의 특성상 ​선지가 왜 틀렸는지 표시해두는 과정도 매우 중요한데요, 앞서서 말씀드린 자투리 시간 활용법을 적용하려면 선지에 표시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저는 그래서 컴퓨터를 정말 많이 활용했어요. 한글파일에 선지를 정리하고 프린트해서 계속 반복하는 식으로 하니까 종이를 막 접어서 들고다녀도 되고, 또 진짜 다시 볼 내용만 마지막에 노트에 옮겨 적으면 되니까 되게 효율적이더라구요.



5. 교과서를 7회독은 하자

어떤 책을 읽고 제가 시작했던 공부법인데 보통 7번 정도 같은 내용을 읽게 되면 그 내용을 좀 더 오래 기억할 수 있다더라구요. 사실 내신은 서술형이 있기 때문에 교과서 내용을 제대로 암기하는게 필요하죠. 또 가끔은 교과서에 있는 문장을 그대로 서술하는 문제가 나오기도 하기 때문에 교과서를 꼭 꼼꼼하게 외워줘야 해요. 그럼 어떤 방식으로 7회독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말씀을 드려볼게요.

1회독 때는 그냥 가볍게 내용을 읽어주세요. 2회독 때는 연필로 중요한 것 같은 내용, 조금 생소한 내용들 표시해주세요. 조금 쓸모없는 내용들, 진짜 내용을 시작하기 위해 서술된 내용을 제외하고 모두 표시해도 괜찮아요. 3회독 때는 이제 연필로 그은 내용만 다시 봐줍니다. 연필로 그은 내용 중에서 중요한 것 같은 내용을 연한 하늘색 형광펜으로 표시해줍니다.(저는 파란색 계열의 펜을 정말 많이 활용했어요! 파란색이 장기기억에 정말 도움이 많이 되는 색깔이라고 하더라구요.) 4회독 때는 하늘색보다 조금 더 진한 형광펜(저는 종종 블루세레스트색을 활용했어요.)으로 하늘색으로 표시한 내용 중에서 조금 더 중요한 것 같은 내용들만 그어줍니다.

5회독 때는 색깔에 구애받지 않고 처음부터 끝까지 내용을 읽어주세요. 6회독 때는 글을 읽으면서 다음에 어떤 내용이 있었는지 예상하면서 읽어주세요. 단순히 글자를 읽는 게 아니라 다음에 뭐가 올지 생각을 하면서 읽는게 정말 중요해요. 그리고 7회독이 되면 예상하면서 읽기를 반복하는데 그 ​내용이 잘 생각나지 않는 문장들을 가장 진한 파란색 형광펜으로 표시해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7회독을 하고 나면 문장이 거의 생각이 다 나게 되고 부족하다고 여기는 만큼 추가 n회독을 시험 직전까지 해주시면 됩니다. 이 과정은 여러날에 거쳐서 하는 것도 좋지만 한 2~3일 안에 끝내주시는게 시간적 면에서도 효율적일 겁니다.



6. 애매한 건 무조건 학교 선생님께 질문하기

사실 평가원 문제랑 교육청 문제를 공부하다보면 가끔씩 기출끼리 충돌하는 경우가 발견되곤 해요. 그럴 때는 스스로 판단 하에 어떤 시험을 기준으로 믿기 보다는 학교 선생님께 가서 질문을 하는게 가장 현명한 방법이에요. 내신은 학교 선생님이 내시는 거기 때문에 수능을 위해 평가원만 믿겠다는 마인드보다는 선생님께 최대한 질문을 많이, 그리고 꼼꼼하게 함으로써 선생님이 어떤 생각을 하시는지 파악하는게 내신에는 더 효율적이랍니다. 그리고 내신에서 약간 이상하게 가르쳐주셔서 평가원과 입장이 완전히 다르게 배우는 경우도 있는데 그럴 경우 내신에서만 그렇게 우선 판단을 하고 그 이후에는 연계교재나 교과서, 그리고 현자의돌 교재를 활용해서 오개념을 바로바로 고쳐나가는게 중요해요.











 [수능편]

1. 키워드 중심으로 공부하기

내신의 경우에는 문장을 통으로 암기하는 과정이 종종 필요하지만 사실 수능에서는 그럴 필요가 전혀 없어요. 전부 선택형이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어떤 문장을 외우려하기보다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학자의 입장을 익혀두는 과정이 더 필요합니다. 제시문을 읽다보면 종종 처음보는 글이지만 특정 단어 덕분에 학자를 추론할 수 있는 경우가 정말 많아요. 그렇기 때문에 키워드를 중심적으로 잘 익혀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개념 강의로 개념 시작하기

사실 이건 개인의 공부취향에 따라서 선택하면 되는 부분이긴 합니다만 저는 개인적으로 개념 시작은 강의로 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우선 철학이라는 학문 자체를 어려워하시는 분이라면 책에 적힌 글자만 보고 공부하는데 어려움을 느끼실 수도 있어요. 강의로 시작을 하게 되면 그나마 이러한 어려움이 줄어들기 때문에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강의를 한 번만 보지 말고 자투리 시간에 잘 기억이 나지 않는 경우 그 부분만 다시 돌려보셔도 복습효과도 굉장히 클 거예요. 개인마다 어떤 매체를 더 효과적으로 느끼는지는 다르겠지만 저는 영상을 굉장히 잘 기억하는 편이라 잘 기억이 나지 않는 부분은 계속 인강을 돌려보기도 했었거든요. 자신에게 잘 맞는 공부시작법, 복습법을 선택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3. 원전을 참고하는 공부습관을 들이자

사실 수험생 입장에서 원전을 하나하나 찾아보는 건 쉽지 않아요. 하지만, 원전을 확인하는 건 정말 중요하답니다. 기출 간 충돌이 생겼을 때 무엇이 옳은 입장인지 판단할 수 있는 정확한 기준과 근거가 되어주기도 하고, 원전을 바탕으로 응용된 내용이 나왔을 때도 문제를 풀 수가 있죠. 원전을 가장 잘, 그리고 쉽게 접할 수 있는 교재가 현자의돌 교재입니다. 현돌에서 제작된 원전해설 자료 등을 잘 참고하면 인강마다 조금씩 다르게 설명하는 부분이나 평소에 갖고 있었던 ​오개념을 바로잡는데 큰 도움이 될 거예요.



4. 기출문제를 꼼꼼하게 분석하자

이건 정말 당연한 말이죠. 기출은 정말 꼼꼼하게 보셔야 합니다. 그런데 가끔 기출 분석을 할 때 맞는 선지만 확인하고 넘어가기도 하는데 맞는 선지보다 때로는 틀린 선지가 더 중요해요! 이 문제에서 어떻게 선지에 함정을 만들었는지, 그리고 내가 그 함정에 빠졌다면 다음부터는 어떻게 하면 좋을지 한 번씩 고민하고 생각하고 넘어가야만 그 이후 시험에서 같은 함정에 빠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보자면 싱어의 경우 '동등하게 고려', '동등하게 대우' 라는 표현이 전혀 다른 말이고 정답이 갈릴 수 있는데 종종 함정에 빠지기도 하죠. 이러한 것들을 잘 챙겨두시면 수능날 실수로 틀리는 경우는 줄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선지만큼이나 제시문도 잘 보셔야 합니다. 색다른 제시문이 나왔다면 체크해두고 시간날 때마다 읽어둔다면 새로운 표현으로 해당 학자의 입장이 제시되어도 당황하지 않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거예요.



5. 연계 교재를 제대로 분석하자

사탐, 그리고 그 중 생윤은 정말 연계 교재가 중요한 과목이에요. 작년 수능의 경우 롤스의 재산소유 민주주의가 연계 교재에 새롭게 등장했는데 이게 나오기도 했었거든요. 연계 교재에 새로운 제시문, 학자의 입장이 등장했다면 꼼꼼하게 챙겨두셔야 합니다. 그런데 사실 이 과정이 혼자서 하기에는 버거운 과정이기도 합니다. 저는 연계 교재 분석은 인강보다는 현자의돌 교재 시리즈로 하시는 걸 더 추천드리고 싶어요. 인강에서는 보통 보면 새로운 학자다, 입장이다 이 정도의 설명만 추가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현자의돌 교재의 경우 부가적인 설명이 정말 잘 나와 있어서 혼자의 힘으로도 정말 잘 분석해나갈 수 있을 거예요. 또 현자의돌은 변형선지도 제공해주기 때문에 인강의 도움없이 연계 교재를 완벽하게 끝낼 수 있는 최고의 방법입니다.







 [시기별편]

[3월~4월]

3월 모의고사 즈음에는 사실 개념이 완전히 잡히지 않은 상태일 수도 있어요. 만약 그렇다면 어느 부분 개념이 부족한지를 모의고사를 통해 파악하시고 해설강의를 꼭 들어보셨음 합니다. ebs 김종익 선생님 해설을 가장 추천드리는데 ebs 강의가 가장 믿을 수 있기 때문이죠. 생윤은 정말 오개념이 쌓이기 쉬운 과목이기 때문에 최대한 오개념을 쌓지 않을 수 있는 안전한(?) 방법으로 공부해나가시길 바라요. 안 그러면 저처럼 마지막에 힘들어질 수도 있답니다...

만약 개념은 다 완성했는데 모의고사는 틀렸다 하는 경우에는 틀린 이유를 한 번 우선적으로 스스로 분석해주세요. 제시문을 이해하지 못했는지 어떤 함정에 빠졌는지 먼저 확인한 후에 해설강의를 참고하시면 더 좋을 듯 합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틀린 문제 오답을 자신이 제대로 했는지 파악하고 맞은 문제도 그냥 넘어가지 말고 시험 과정에서 자신이 바르게 판단했는지를 강의와 비교하고 넘어가야 해요.



그리고 만약에 다 맞았다 하는 경우에도 자만하지 말고 진짜 제대로 푼 게 맞는지 시험과정을 스스로 반성해보고 인강과 비교하면서 자신이 얼마나 제대로 알고 있는지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답니다. 그리고 그 과정 속에서 부족한 부분이 발견되면 개념을 그때그때 보충해주는 식으로 공부를 해주면 됩니다.



사실 3~4월에는 생윤을 내신으로 하지 않는 이상 생윤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기가 어려워요. 내신을 한다면 보통 수특으로 수업이 진행되니까 수특 수업 잘 따라가면 되고, 만약 그렇지 않다면 3월 중순까지 수특을 완벽하게 1회독을 하겠다는 목표로 공부해주시면 좋을 듯 합니다.



만약 방학 동안 수특을 완벽하게 다 정독했다고 하는 경우 기출을 푸는 걸 추천드리는데 기출의미래라는 교재로 기출 1회독을 3월 중순까지 해주시면 좋을 듯 합니다. 그 이후에는 내신 일정에 맞춰서 공부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5월~6월]

5월에는 현자의돌 교재가 출간됩니다. 현자의돌 교재 크라우드 펀딩에 성공했기 때문에 교재를 예정대로라면 5월에 받아보실 수 있어요. 수특 변형문제와 개념 교재가 같이 제공되기 때문에 내신을 대비하기에도 정말 좋을 겁니다. 그리고 이 교재를 통해서 자신이 수특을 제대로 분석했는지 확인도 할 수 있기 때문에 꼭 출간되는대로 풀어보셨음 합니다.



그리고 5월에는 6월 모의고사 대비를 시작해야 합니다. 평가원 시험이기 때문에 더더욱 중요한 모의고사죠. 모의고사를 대비하기 위해서 제대로 생윤의 개념을 다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전 연습을 해보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국영수의 경우, 겨울방학 때부터 출간되는 모의고사가 많은데 보통 생윤은 수능 직전에 집중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서 적절한 문제집을 구하기 어려운데 올해는 현자의돌 교재 시리즈 중에 모의고사도 5월 출간 교재 목록에 포함되어 있어서 이 교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주시면 좋을 듯 합니다. 진짜 시험을 치는 것처럼 한 두 번만 연습해봐도 실제 모의고사나 수능을 칠 때 큰 도움이 됩니다. 또 전체 단원에 대한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기 때문에 자신이 부족한 점을 제대로 파악하는데에도 도움이 많이 되구요.



6월 모의고사를 치고나서는 3월 모의고사보다 더 꼼꼼하게 오답을 해주셔야 합니다. 아까 말했듯이 평가원 시험이기 때문이죠. 새로 나온 선지나 제시문을 확인해주시고 해설강의 등을 통해서 어느 부분이 연계된 것인지 확인 후에 자신이 연계 공부를 제대로 했는지 파악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6모가 끝나면 또 기말고사가 다가오기 때문에 내신에 집중해야 합니다. 종종 모의고사를 내신 시험에 반영하시는 선생님들도 계시기 때문에 생윤만큼은 오답 소홀히 하지 말고 넘어가셨음 합니다.



[7월~8월]

내신이 끝나고 본격적으로 수능 공부에 돌입할 수 있는 시기입니다. 또 수능완성도 이미 출간되었을 시기이기에 수능완성을 따라가는 것도 중요한데 그 전에 수능특강을 복습하고 넘어가는게 필요합니다. 생소한 제시문과 틀렸던 선지, 오답노트를 최소 2번은 본 후에 넘어가는게 도움이 많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그러고나서는 수능완성을 시작해주시면 됩니다. 현자의돌 교재는 8월 출간예정이기 때문에 현자의돌이 나오기 전에 미리 수능완성을 다 풀어보시고 틀린 선지를 바르게 고치는 정도로 해준 후에 현자의돌 교재와 함께 복습하면서 수능에 대비하면 됩니다. 그리고 8월 출간 교재 목록에도 9월 모의고사를 대비할 수 있는 모의고사 세트가 포함되어 있어요. 수능완성과 더불어 모의고사를 풀어보신다면 더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을 거예요. 현자의돌 모의고사는 진짜 기존에 보지 못했던 새로운 선지로 거의 구성되어 있어서 생윤이라는 과목 자체에 대한 응용능력을 기르는데 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9월~수능 전]

9월 모의고사를 보고나서도 가장 중요한 건 분석과 오답노트입니다. 앞서 이야기한 방법들과 같은 방법으로 분석을 하고나서 이제 오답노트를 선별할 차례입니다. 거의 마지막이기 때문에 자신이 진짜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구분하는 시간이 필요해요. 이 때까지 정리한 제시문이나 오답 선지 등을 펼쳐놓고 자신이 진짜 모르는 내용만 표시해두고 그것만 반복해서 보시는 게 효율적입니다. 그리고 10월에 나오는 현자의돌 교재와 시중 출간 예정인 모의고사를 풀어보시면서 마지막 점검을 해야할 차례예요. 수특과 수완을 다시 빠르게 복습하거나 현돌 분석 교재를 바탕으로 연계 대비도 최종적으로 점검 하면 좋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해야 할 것은 6월과 9월 재분석이죠. 어떤 내용을 자신이 틀렸었는지 다시 한 번 확인하면서 최종적으로 점검하는 시간이 필요해요. 그리고 시간이 된다면 6월과 9월 문제지를 다시 한 번 풀어보는 것도 좋답니다. 그렇게 마무리를 하고 수능장에는 진짜 필요한 제시문과 선지만 추려서 들고 들어가시면 돼요